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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근육에 염증은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앞선 포스팅에서는 염증에 대한 이해를 해보았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몸을 지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인 염증은 우리의 생활습관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지금부터는 염증을 유발하는 것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원인이 있고 그로 인한 합병증을 많이 유발하고 있는 염증은 어떻게 하면 완화할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습관 : 과한 운동
운동과 염증과의 관계
운동을 평소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염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몸이 스스로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열량 감소나 꾸준한 신체활동의 증가와 같은 장기적인 행동 변화는 염증을 반영하는 마커들의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만성 염증 상태를 개선시키고, 비활동적인 생활은 염증 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인이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또한, 열량이 높거나 꾸준한 운동에 따라 어떤 경우에는 운동과 염증 정도의 개선이 연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건강한 일반인 간의 운동 효과는 다를 수 있으며, 연구 결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연구 대상의 조건, 체중 조절 여부, 운동의 정도 및 기간 등이 다양한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염증을 나타내는 표지자들의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장기간(8-12주)의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염증 수치들이 개선되며, 운동은 지방세포를 줄이고 면역세포를 늘리며, 활성산소에 대한 항산화작용과 항염증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운동은 식욕 조절, 뼈의 강도 향상,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염증과 운동의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운동하면 빼먹을 수 없는 '근육'은 어떨까요?
근육과 염증과의 관계
근육 성장과 염증 반응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운동이나 근수축으로 인한 근육 손상은 근육 성장에 필수적인 국소적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근수축에 따른 근육 손상으로 인해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손상된 근육 조직이 제거되며 분해됩니다.
근육 손상 후 발생하는 염증은 신장성 운동이나 단축성 운동, 등척성 운동 등 다양한 운동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성 운동을 한 이후에는 근육 조직에서 염증이 주로 발생합니다.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 후 복구 과정에서 염증 반응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근육 손상 후 발생하는 지연성 근육통은 근육의 근섬유와 Z선에 구조적인 손상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이러한 근육 손상으로 인해 염증 반응이 유발되고, 근육의 재생 과정이 시작됩니다. 근육 손상 후 일어나는 염증 반응은 백혈구의 동원과 다양한 사이토카인 및 마이오카인의 분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근육 손상 후 염증이 발생한 근육에는 위성세포가 활성화되어 근육의 성장과 손상 복구에 관여합니다. 위성세포는 손상된 근육 조직을 보수하고 근육의 성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근육통과 염증과의 관계
특히나 신장성 운동 후 하루 이틀이 지나면 근육통이 발생하는데, 이를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합니다. 이 근육통의 원인은 근육의 근섬유와 Z선에 대한 구조적인 손상으로 여겨집니다. Z선은 액틴과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결합하는 부위로, 근육이 수축할 때 구조적인 지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면 Z선이 제대로 된 지지를 하지 못하고 움직이며 붕괴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액틴과 마이오신 필라멘트의 배열이 어긋나게 되고, 이러한 근섬유의 손상은 백혈구를 자극하여 근육통을 유발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혈액 내 크레아틴 키나아제와 미오글로빈 농도가 증가하고, 손상된 근육의 구조적 특이성이 관찰됩니다. 이 손상 후 2일이 경과하면 근섬유가 서서히 재생하기 시작하며, 염증 반응으로 생긴 물질들(히스타민, K+, 키닌류 등)은 근육의 자유 신경말단을 자극합니다.정리하자면, 근육을 손상시키는 운동 후에는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하는데, 이는 근육 내의 구조적인 손상과 염증 반응에 의해 유발됩니다. 근육의 Z선이 손상되고 근섬유의 배열이 어긋나면서 백혈구가 자극되어 염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근육통이 유발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손상 후에는 근섬유가 서서히 재생되고,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물질들이 근육의 자유 신경말단을 자극합니다.만성염증이 근육 성장에 미치는 영향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성염증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몸 전체에서 계속되는 염증 상태를 뜻합니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근육을 키우는 데 필요한 신호들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신호물질들이 증가하면 근육 성장에 중요한 신호들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적으로 심각한 염증이 계속되면 근육이 새롭게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①근육 성장 억제: 만성 염증 상태에서는 근육을 성장시키는 신호들이 방해될 수 있어 근육의 성장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②근육 분해 증가: 일부 염증 상태에서는 근육 분해 과정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근육량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③근력 및 기능 저하: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고 근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④근육 회복 저해: 만약 염증이 지속되면 근육 손상 후의 회복 과정이 저해될 수 있어 근육 손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 전 단계로 나타날 수 있으나, 만성 염증이 계속되면 조직 손상과 기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우리 몸에서 계속되는 불쾌한 염증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조직 손상과 섬유화로 특징 지어집니다때로는 정상적인 자극으로부터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급성 염증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며, 주로 림프구와 대식세포의 개입, 혈관 증식, 그리고 조직 손상과 섬유화로 특징 지어집니다때로는 정상적인 자극으로부터 발생하기도 합니다.
삼출성 요소는 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조직 부종을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성 요소에는 다양한 면역 관련 세포들이 포함됩니다. 만성 염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삼출성 요소와 세포성 요소
먼저, 삼출성 요소는 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조직 부종을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성 요소에는 다양한 면역 관련 세포들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