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의 원인과 질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앞선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염증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염증의 원인과 질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증의 원인과 질환의 종류

 

염증의 원인 : 네 가지 요인

염증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의 원인은 네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염증은 물리적인 부분부터 심리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원인과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물리적 원인:

-화상

-동상

-외상

-이물질

-이온화 방사선

 

②생물학적 원인:

-병원체에 의한 감염

-면역반응에 의한 과민증

-스트레스

-손상된 세포

 

③화학적 원인:

-화학물질에 의한 자극

-독성 물질

-알코올

-당분

-지방

-미세먼지

④심리적 원인:

-쑥스러움

-흥분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 우리가 예방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많은 직장인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콜 섭취량도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알콜 섭취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호르몬 수준을 변화시켜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고 염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콜은 간 기능을 저하시켜 염증을 조절하는 능력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강화되고, 만성 염증 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염증이 악화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의 원인과 질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염증의 원인과 질환 : 비만과 염증

염증의 원인과 질환 : 비만과 염증

염증의 원인과 질환중 첫 번째는 비만과 염증의 관계입니다. 비만은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며,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게대가 비만인 사람은 염증 인자 분비가 일반인에 비해 두 세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허리둘레는 비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중심성 비만, 즉 허리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더 큰 위험을 야기합니다. 허리둘레가 증가하면서 내장지방의 양도 늘어나는데, 이는 렙틴, 레지스틴, IL-6, TNF-α와 같은 염증 인자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결과적으로 허리둘레의 증가는 전신적인 염증 반응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이 염증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의 원인과 질환 : 노화와 염증

염증의 원인과 질환 : 노화와 염증

 

염증의 원인과 질환중 두 번째는 노화와 염증의 관계입니다.   염증과 노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노화는 세포 및 조직에서 발생한 손상이 기능적인 감소와 이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노화 과정에서 염증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화 과정과 염증은 자유 라디칼과 활성 산소에 의해 촉발되는 노화 가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강한 사람들도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사 부산물의 축적이나 세포의 노화, 선천 면역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노화를 동반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은 만성염증이 질병의 발병 및 진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항염증제를 통해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 및 칼로리 섭취 제한과 같은 생활습관 변화는 면역 및 염증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의 원인과 질환 :  그 외 염증 질환 6가지

 

그 외 염증 질환 6가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질환들 6가지를 나눠보았다. 심리적인 요인 부터 우리 몸의 내 외부적인 것에서 영향을 주는 부분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①우울증: 염증은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로 인해 우울감이 유발되며, 우울 증상은 염증이 감소함에 따라 개선됩니다.

②근질환: 면역계의 공격으로 근육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신성 근병증은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의 특징입니다.

③알레르기: 알레르기는 면역 반응의 일종으로, 불필요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비만세포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염증이 혈관확장과 사이토카인 분비를 유발합니다.

④암: 염증은 암의 발생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암 주변의 염증은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촉진하고, 종양면역학에서의 면역계 세포들은 암의 발생을 저해합니다.

⑤백혈구 이상: 백혈구의 기능 손상은 염증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키고 감염에 취약해지게 만듭니다. 이는 유전적인 질환이나 골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⑥죽상경화증: 죽상경화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관에 콜레스톨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죽상경화증은 염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침착부터 혈전 생성까지 모든 단계에서 염증이 관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발견은 죽상경화증의 위험 요인을 설명하고,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위 내용 처럼 염증의 요인은 크게 보면 ①물리적 원인, ②생물학적 원인, ③화학적 원인, ④심리적 원인 네 가지로 나눌 수 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질환을 중심으로 나눠보면 비만과 노화가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지막으로 정리한 6가지 질환적인 요소(우울증, 근질환, 알레르기, 암, 백혈구 이상, 죽상경화증) 들이 있는데 우리가 전부 예방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이나,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염증에 좋은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을 알아보려고 합니다.